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2020학년도 상반기 영어기반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7기 학생 모집을 위한 홍보 테이블을 11월20일 의정부 캠퍼스에서, 21일 동두천 캠퍼스에서 개최하였다. 60여명의 학생이 홍보 테이블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여러 학과를 직접 방문하여 간단한 홍보 설명회도 진행하였다.
영어기반 해외인턴십은 신한대학교와 미 육군 시설사령부의 협력합의서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며 본교 재학생(4학기 이상 수료생)을 대상으로 국내 용산, 동두천, 성남 지역의 미군부대 내 행정부서에서 6개월간 근무하며 영어와 직무능력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 시 전공선택 15학점 인정, 시설사령관 명의의 수료증 발급,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날 행사에는 용산 미 시설사령부 부사령관 라이언 스티븐 및 동두천 미 시설부사령관 드류 투린스키 외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현 6기 인턴 학생 10명과 함께 프로그램 홍보를 진행하였다.
이대홍 국제교류처장은 "인턴십 학생 모집 홍보를 위하여 참석해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의와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라이언 부사령관은 "현재 이 프로그램은 영어 능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나, 다음 학기부터는 학교와 협의를 통하여 프로그램 콘텐츠를 전공과 연계하여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추가하여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현재 미 시설사령부 인턴으로 근무 중인 학생은 "이 프로그램은 미국 문화를 배우며 영어 능력 향상 및 프리젠테이션 발표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으며, 학점 인정 및 장학금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 프로그램으로 어학연수보다 더 나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어기반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은 2017년 상반기 1기를 시작으로 현재 6기를 운영 46명의 학생의 참여하였으며, 1기 2명, 4기 1명, 5기 1명의 학생이 미2사단에 취업하는 좋은 결실을 얻었다.
7기 학생 모집 기간은 11월29일까지이며,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출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국제교류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