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제2대 최태영 서장이 9월24일 취임했다.
최태영 서장은 취임 일성으로 “최근 소방행정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이는 국민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므로, 국민 눈높이에 맞게 소방행정이 이루어져야 신뢰받는 소방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며 “신속하고 친절하며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양주시 소방력 보강과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서장은 “양주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행정서비스를 발굴, 시행하는데 힘써 지역주민의 안전도우미 역할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맡은 임무와 업무에 정통한 전문가가 되어 소방행정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서장은 이어 “양주소방서 직원 모두가 직장에서 서로 신뢰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영 서장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행정자치부 소방국 예방과, 서울소방학교 교수팀장과 연수실장, 소방방재청 소방제도팀,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