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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플랑크
  2019-12-06 15:50:31 입력

제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가정의 큰 불행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이끌었으며 스위스 특허국에서 근무하던 무명의 아마추어 과학자 아인슈타인을 발굴한 과학자가 있다. 그는 막스 플랑크(Max Karl Ernest Ludwig Planck)로 양자역학 시대를 열었고 ‘플랑크 상수’를 발견하고 1918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독일의 킬에서 태어난 플랑크는 1874년 뮌헨에서 물리학 공부를 시작했고 1879년 베를린에서 졸업했다. 그 후 베를린대학 이론물리학과장을 거쳐 1913년에 베를린대학 학장이 되었고 1918년 양자역학의 기초를 마련한 공로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1930년부터 1937년까지 카이저 빌헬름 학회 회장을 맡았고 후에 이 학회는 그의 이름을 따 막스 플랑크 연구소로 개명하였으며 이 연구소 연구원 33명이 노벨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에도 그 연구소는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고 우리나라에는 포항에 막스 플랑크 한국 포스텍 연구소가 있다.

그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옹호한 최초의 저명한 물리학자였으며 독일의 많은 후배 과학자들을 양성하였고 히틀러 정권 하에서 유대인 보호를 위해 애쓴 인물이었다. 음악을 좋아했던 플랑크는 학생시절 예술가 동아리에서 활동했고 극작가와 가까이 지내며 오페레타까지 썼다. 대학 합창단에서는 부지휘자로 활약했고 교회에서는 오르간을 연주했고 작곡도 하고 ‘헝가리 무곡’을 편곡하기도 했으며 때때로 아인슈타인 등과 어울려 트리오 연주활동도 하였다. 그의 음악 애호는 기분 전환을 위해서가 아니라 과학에 영감을 불어넣는 수단이었고 슈베르트, 브람스, 슈만을 좋아했다. 그의 또 다른 취미는 등산으로 72세에 융프라우, 85세에는 4천미터 고도의 산에도 올랐다고 한다. 겉으로 보기에 그는 명예롭고 가장 행복한 인생을 산 것처럼 생각되어진다.

그에게 큰 비극은 50세 이후 연속적으로 일어났다. 22년간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던 아내 메르크가 병으로 죽었고 그의 큰아들 카를은 1차대전 전투 중 사망하였다. 쌍둥이 딸도 있었는데 첫딸인 마르가레터가 출산 중 죽었고 다음해 둘째딸 에마도 출산 중 죽었다. 2차대전은 그에게 더욱 더 큰 비극을 안겨주었다. 베를린에 있던 그의 집은 1944년 폭탄 투하로 완전히 파괴되어 재산을 모두 잃었고 그의 하나 남은 둘째아들 에르빈도 1944년 7월20일 히틀러 암살계획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아 게슈타포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었다.

그러나 막스 플랑크는 불굴의 의지를 지닌 사람이었다. 그를 지탱해준 것은 철학적, 종교적 확신의 삶이었고 금욕적인 삶으로 비극들을 이겨나갔다. 얼마나 힘든 삶이었는지 “죽음이 바로 구원”이라는 그의 독백으로 알 수 있다. 그는 80세가 지나서 교회를 순회하며 전도에 힘을 쏟았다. 1920년부터 루터교 장로였던 그는 “종교와 과학의 공통점은 둘 다 신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과학과 종교의 조화를 주장했다. 그리고 ‘종교와 자연과학’이라는 걸작의 저서도 펴냈다.

그리고 히틀러에게 유태계 과학자 아인슈타인, 슈뢰딩거, 보른, 하버 등 20여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을 변호하며 그들을 보호하려 하였지만 실패하였고 이들은 미국, 스위스 등으로 망명하게 되었다. 그는 전쟁 패망국 독일의 난민이 되어 떠돌던 중 유명한 과학자라는 사실이 미군에게 알려져 미군에 의해 괴팅겐에서 보호받던 중 1947년 괴팅겐 조카의 집에서 그의 말대로 죽음으로 구원을 얻었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몇 번의 좌절과 절망 그리고 큰 슬픔을 만나게 되지만 막스 플랑크처럼 연속적으로 비극이 찾아오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불행 속에서도 이런 이들을 거울삼아 위안을 얻을 수 있다.

막스 플랑크의 삶을 돌아보며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가슴 속에 새겨보게 된다. 그리고 하하웃음행복센터에서는 늘 연습을 한다. 지나가리라 웃음이다. 검지 손가락으로 화살이 날아가는 표시를 하며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하하하~” 그러면서 삶의 언덕 하나하나를 넘어가는 것이다. 불행도 행복도 부와 명예도 좌절과 절망도 다 지나갈 것이다. 이 세상의 희로애락 애오욕은 모두 사라질 것이다. 결국 우리는 우리를 보내준 우주로 되돌아  갈 것이다. 그래서 지금 여기, 웃고 살자! 살아가는 한 순간 한 순간마다 행복하게!

하하 웃음행복센터 원장, 의정부제일간호학원 원장, 웃음치료 전문가(1급), <웃음에 희망을 걸다>, <웃음희망 행복나눔>, <15초 웃음의 기적>, <웃음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저자

2019-12-06 16:10:37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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