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노인인권알림단(75명), 정류장청결지킴이단(60명), 행복길잡이(20명)로 총 155명이다.

신청 자격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활동 기간은 전체 사업단을 11개월로 통합 운영할 예정이며, 공익활동형(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활동)은 하루 3시간씩 월 30시간 활동을 진행하면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 준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1부, 증명사진 1부, 신청서 1부이며 경기복지재단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경기복지재단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지순 관장은 “2020년은 기존의 참여자보다 2배 이상의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어르신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생계에도 보탬이 될 수 있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07년부터 꾸준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노인인권침해 및 노인학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시키고, 노인권익증진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의정부시 지역사회의 복지체계를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