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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5일 예정되었된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 콘서트’ 의정부 공연이 무대 문제로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공연 장소였던 의정부실내체육관에 설치한 가설 무대 일부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미스트롯 의정부 공연기획사’는 1월4일 “공연이 구조 안전상 문제로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안내문을 예매자 휴대폰으로 보냈다. 1장당 8~12만원 가량인 예매표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박성연, 두리, 김소유, 하유비 등이 출연하는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TV조선과 포켓돌스튜디오가 주최하고, 코로나엑스엔터테인먼트와 콘서트가든이 주관하고 있다. 의정부 공연은 전석 매진이었다.
한 예매자는 1월5일 “크게 마음 먹고 예매 전쟁 끝에 부모님께 표를 사드렸는데 두 분이 너무 아쉬워 하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