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오찬석)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신청대상은 올해 만 19세가 된 2001년생과 병역판정검사가 연기 중인 사람 등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는 주민등록지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학업 또는 직장생활 등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경우 실거주지 관할 지방병무청에서도 받을 수 있다.

다만, 본인선택 시 유의할 사항은 지방청별 검사기간이 다르고,  일일 계획인원이 정해져 있으므로 빨리 신청하면 희망하는 일자·장소 선택이 용이하다.

신청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병무민원>병역판정검사>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본인선택 시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 공공아이핀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며, 공인인증서 등을 발급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 민원실을 방문해 주민등록증 등 공적신분증 제시 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본인선택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은  주민등록지 관할 지방병무(지)청장이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직권으로 지정하게 되므로, 본인선택을 통해 원하는 시기에 병역판정검사를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