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소각장에 대한 2005년 하반기 다이옥신 측정 분석 결과 0.01ng-TEQ/N㎥이 나와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11월7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에 의뢰하여 소각로 1, 2호기에 대한 다이옥신 측정을 실시한 결과다.

이번 결과는 기준치인 0.1ng-TEQ/N㎥보다 10분의 1이나 낮은 농도로, 지난 상반기에 이어 전국 소각장중 최상위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다이옥신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소각로 운전온도를 850℃ 이상으로 항시 유지 관리하고 있다”며 “대기오염물질 기준치와 발생치 현황을 외부 전광판에 실시간 공개하는 등 적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의 불신이 완전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