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그동안 실내 활동으로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야외 공간을 찾는 국민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북한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또한 증가하였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기연)는 탁 트인 공간이더라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3월 22일부터 4월5일까지 2주간 방역 및 ‘사회적 거리 두기’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지역 간 감염을 예방하고자 다중이용시설 및 탐방객 접촉이 많은 안전난간대 등 탐방로 주변 시설을 소독하였으며, 탐방객 방문이 많은 주말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박기연 소장은 “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운영하여 국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