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임산물 불법 채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4월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특별산림사법경찰로 구성된 단속반 2개 조를 편성하여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카페와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불법 임산물 채취 행위 및 판매 목적의 산나물, 산약초 채취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단속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말 불시단속도 실시한다.

또한 무단입산, 무허가벌채, 입목의 훼손, 경작 및 시설물 설치를 위한 국유림 불법 형질변경 등에 대하여 단속을 병행 실시하고 지자체와의 합동 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강기래 소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앞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