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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 이지예 선수. |
10월11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벌어진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유도종목 여고부에서 의정부 경민여자정보산업고 1학년 이지혜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성열(38)·김명숙(37)씨의 장녀인 이지예 선수는 중학생 시절 부모의 권유로 유도에 입문해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각종 대회에서 입상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경기도 대표로 발탁돼 1학년 학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장래 촉망받는 선수로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이지예 선수는 “앞으로의 꿈은 국가대표가 되어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주 덕계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동생 이재형군도 유도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어 ‘유도 자매’로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