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기연)는 해빙기와 탐방객 수 증가에 따라 해빙기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주요 낙석위험 지역(31개소)과 암장(10개소), 공원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지자체 및 민간과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하여 탐방객 안전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북한산을 대표하는 인수봉에서 민간 산악단체와 합동으로 낙석점검을 진행하여 낙석 약 2t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였다.

또한,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대피소 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직원, 지역주민, 사찰 관계자 및 대국민 대상 해빙기 안전수칙 등 사고사례와 사고발생 시 조치요령에 대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임을 고려하여 비대면, 인터넷 매체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 김현철 과장은 “탐방객이 증가하고 해빙기가 도래하며 안전사고 위험도 또한 높아진다”며, “안전점검,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