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지난 4월1일부터 수도권 지역 임업경영체 등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원도 원주시 소재의 북부지방산림청에 한하여 실시하였던 경영체 등록업무를 관리소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 임업경영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리기반 구축을 마련하였다.

등록대상은 임산물 생산·채취업 및 임업용 종자·묘목 재배업을 일정 면적 이상 경영하는 농업인(임업인)과 농업법인이 해당되며, 대상품목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 관상산림식물류, 그 밖의 임산물이다.

세부 품목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2]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관할구역은 서울, 인천(옹진 제외), 연천, 포천, 동두천, 양주, 파주, 고양, 강화, 김포, 남양주, 하남 등이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방산림청이나 국유림관리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농업인·농업법인(임업정보)용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기래 서울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찾아가는 임업경영체 등록서비스를 함께 실시할 예정으로 임업경영체 등록 활성화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