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와 (사)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는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반월아트홀대공연장에서 기관단체장과 표창수상자,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무용공연, 포천시주민자치연합회의 경기민요, 웰빙댄스, 문화원 실버악단의 하모니카 연주, 노인복지관의 난타, 천보풍물놀이 등의 축하공연과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포천시장, 국회의원, 포천시의회 의장, 노인회장 표창 등 58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금종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은 “어려운 노인을 보살피고 경로당에서는 회원 상호 간에 서로 존중하고 도와가며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가고, 젊은이들이 어르신을 존경하게 하는 사회를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노인들 상호 간에도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모든 어르신이 우리나라의 앞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셨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경제발전을 이뤄 세계강국으로 성장했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었으며 후손들은 자유와 풍요를 누리게 되었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이 존경받고 어르신이라서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인복지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