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는 12일 본서 후정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6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약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미니체험장’ 행사를 운영했다.

지난달부터 월 1회씩 운영되고 있는 ‘119미니체험장’은 기존에 견학 위주로 진행되던 단순 교육 형태에서, 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장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방지와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 ▲항공안전 체험 ▲물소화기 체험 ▲소방장비 및 포토존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이 진행되어 교육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어냈다.

 동두천소방서 권용한 서장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체험교육의 다양성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