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기업체의 애로 해소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보안등, 공동 안내 표지판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기반시설 개선사업’, 기숙사, 식당, 화장실(샤워실, 세탁실) 신축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근로환경 개선사업’, 작업 공간(바닥, 천장, 벽면, 창호 등), LED조명, 환기·집진장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소(영세)기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300명 미만의 제조업,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50명 미만의 소(영세) 제조업이 지원 대상이며,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사업비의 60%(최대 3천만 원)를 시도보조금으로 지원받는다. 단, 10인 영세기업은 70%의 시도보조금이 지원된다.

의정부시는 2017년 총 9개 기업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화장실 개·보수, LED 조명 설치, 작업 공간 개선 등에 1억4천2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기업 애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경제-기업지원시책안내)에서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8월8일까지 의정부시청 지역경제과 기업SOS팀에 제출하면 된다.

조민식 의정부시 지역경제과장은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은 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해 주는 사업이므로, 관내의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