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7월24일 두르림희망센터에서 중·고등학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청소년자원봉사 써머스쿨’을 개강했다.

공부와 다양한 활동으로 할 일 많은 방학이지만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누군가를 위해 땀 흘리고 의미 있는 방학 생활을 보내고자 많은 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개인적·사회적 필요성 등의 기본교육과 봉사활동에 필요한 준비와 태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개인 이기주의와 사회문제가 늘어나는 가운데 자원봉사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신의 재능과 힘, 기쁨을 지역사회 어두운 곳에 나눌 수 있는 참된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써머스쿨은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5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자원봉사 기본교육·캠페인·팀빌딩, 게릴라 가드닝, 금연교육&캠페인, 껌그림, 발 마사지, EM교육&흙공 만들기, 에코백·팔토시 만들기, 심폐소생술 실습,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술활동, 장애인식 개선교육, 환경정화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