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17.11.18 (토)
 
Home > 보도자료 > 경기도
 
백돼지를 흑돼지로 속여 30억원 넘게 팔아 온 식육업체 임직원 구속
경기도 특사경, A식육포장처리업체 상무, 생산가공팀장 등 3명 구속
  2017-11-15 15:59:37 입력

흑돼지가 비싸다는 점을 이용해 3년 넘게 백돼지를 흑돼지로 속여 30억원 넘게 팔아 온 식육포장처리업체 임직원 3명이 구속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전북 남원시 소재 A식육포장처리업체 대표이사와 전무, 상무 등 6명을 형사 입건하고 이 가운데 상무, 생산가공팀장 등 3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올해 1월 도내 유통 중인 흑돼지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백돼지인 것으로 나타나자 수사에 착수했다. 특사경은 4월 A업체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을 적발한 후 6명을 형사입건했으며 6월과 7월 2회에 걸쳐 3명을 구속했다.

흑돼지는 일반 백돼지와 비교해 육질이 우수하고 마블링(근내 지방함량)이 좋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지만 사육 지역이 경남, 제주, 전북 등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있어 생산두수가 적어 가격이 비싸다.

A업체가 납품시 사용한 2016년 1월 기준 원가분석 자료에 따르면 백돼지에 비해 흑돼지 갈비는 kg당 3,300원, 안심살은 1,100원, 특수부위인 갈매기살은 kg당 3,700원, 등심덧살은 8,100원 이상 비싸다.

A식육포장처리업체는 이점을 이용해 2014년 1월부터 2017년 4월 10일까지 약 3년 3개월 동안 백돼지를 흑돼지로 허위 표시한 후 전국 56개 유통매장과 16개 도매업체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사경은 이들이 가격 차액으로 얻은 부당이득이 약 5억6,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A업체가 허위 표시를 통해 판매한 양은 약 702톤으로 시가 31억 7,700만원 상당이다. 성인 1식 취식 기준(정육 200g, 등뼈 400g)으로는 약 294만인분에 달한다. 

허위 표시해 판매한 부위는 털이 없는 뒷다리 등 9개 품목으로 털이 있는 삼겹살, 목살, 앞다리와 달리 백돼지와 흑돼지를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는 점을 악용했다고 특사경은 설명했다.

A업체는 흑돼지 소비가 많은 명절과 여름철 성수기에 집중적으로 백돼지를 흑돼지로 둔갑시켜 팔아왔으며, 평상시에도 백돼지 생산제품 재고가 쌓이지 않도록 이런 위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업체 대표와 전무 등 고위층은 판매 부진으로 백돼지 고기 재고를 폐기처분 할 경우 직원에게 사유서를 작성하게 하는 등 허위 판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사경은 생산가공팀장이 백돼지 생산제품에 허위표시인 ‘흑’ 표시를 하도록 최종 라벨담당자에게 지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종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압수수색 당시에도 A업체 가공실에서는 백돼지에서 나온 등뼈를 흑돼지로 허위 표시하는 작업이 진행중이었다”면서 “흑돼지로 믿고 구매한 소비자를 기만한 중대한 범죄행위로 소비자 를 속이는 유사 판매 행위가 더 있는지 단속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경기북부시민신문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0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클린인터넷코드 : 324f710593
클린인터넷을 위해 빨간글씨를 입력하세요.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G마크 인증 친환경 양주골쌀 CF
 
양주 어디까지 가봤니?
 경기북부 새내기 소방공무원 “
 도, 지방분권 성패는 재정분권
 양주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경기도교육청-유니세프한국위원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나트륨
 광적면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
 광적면 주민자치위원회 ‘EM탈취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가을철
 더불어 사는 이웃, 송내동 사랑
 경기도시공사 “테크노밸리 ‘특
 불현동,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
 동두천시 불현동, 17통장 신규
 생연1동 “풍천민물장어”, 홀몸
 양주시, 덕정역~옥정신도시~도봉
 홍석우 도의원, 일자리미스매칭
 양주시 은현면 새마을부녀회, 이
 신한대 2018학년도 입시일정 일
 김정영 도의원, 교육 중 지진 등
 국은주 “경기관광공사, 2천만원
 홍석우 의원 2017년도 경기도일
 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
 동두천시보건소, 12월3일부터 실
 2017년 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동두천시, 셉테드 활용하여 방범
 경기도, 친환경 녹색제품 구매
 양주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엄마
 양주시 ‘사회를 바꾸는 힘, 열
 경기도 따복품마루를 아시나요?
 남경필 지사, 국회 예결위 방문
 
테크노밸리 유치에 함께한 안병용·이성호 시장
 
은현농협, ‘쌀밥이 맛있는 집’ 동두천 아리랑 갈비 선정
 
경기북도 설치로 대한민국 성장동력 삼아야
 
국내 유일 OPBF 챔피언 노사명 “이기려고 도쿄에 갔다”
 
김성원, 2년 연속 한국당 국감 우수의원상
 
이세종 위원장 피선거권 박탈
 
헨델의 메시아
 
조선과 일본의 운명을 가른 서계 사건
 
“음주운전에 적발되었는데 앞으로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잠복 결핵
 
새서울산업 동두천지점 체육행사비 기부
 
 
 
 
 
 
 
 
 
 
 
양주시 의회
기억을 넘어 희망으로,희망을 넘어 실천으로
영상촬영전문 프라임미디어
 
 
 
신문등록번호 : 경기 다 50139 |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 팩스 : 031-838-2580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