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센터장 이도희,이하 희망센터)는 지난 11월 29일 은현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의 집수리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집수리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양주시 사회복지과의 ‘통합사례관리 사업비’ 및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위기구호비’로 재원을 마련하고 우리동네 맥가이버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집수리를 진행한 가구는 할아버지 홀로 거주하는 오래된 구옥으로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로 주방천장과 싱크대가 내려앉고 누전으로 인해 화재 위험과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민·관이 협력하여 주방 내부 천장수리, 도배.장판교체, 싱크대 교체, 전기수리(전기배선교체, 전등 교체, 차단기설치) 공사를 진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희망센터는 위기에 놓인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보호체계 구축으로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생계안정 및 자활·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