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동주민센터(동장 전희길)와 국제구호개발 NGO (사)천사보금자리 봉사단은 11월29일 관내 22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300여 명의 어르신과 참전용사 50명에게 떡만두국을 대접하는 ‘사랑의 떡만두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떡만두국 대접 행사는 (사)천사보금자리 봉사단 주최 아래 자금동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단, 재향군인회봉사단의 자원봉사로 진행되었다.

식사에 앞서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따라 트로트 노래를 부르면서 율동을 하는 등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 참석한 김모(78세) 어르신은 “우리 노인들을 위해 맛있는 떡만두국을 대접해준 많은 분에게 아주 감사하고 이러한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희길 자금동장은 “이렇게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사)천사보금자리 봉사단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노력과 봉사를 우리 자금동 주민센터에서도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 어르신들을 포함한 우리 이웃들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사보금자리 봉사단은 월 2~3회 요양원 이발봉사, 어르신 음식 대접, 불우아동 워터파크 체험봉사 등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봉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