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최재숙)은 2월9일 양주 남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수익금 100만원을 어려운 가정의 생활지원에 기부하였다.

병무청은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자매결연 마을인 양주 맹골마을 주민과 지난 한 해 동안 약 3,300㎡의 밭을 공동 경작하여 거둔 것”이라고 했다.

양주 맹골마을 주민과 경기북부병무지청 직원들은 한 해 동안 고구마 파종, 김매기, 초등학생 체험 지도 등으로 얻은 수익금을 보다 뜻깊은 곳에 활용하기 위하여 남면 관내의 어려운 가정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이날 전달한 수익금은 남면사무소에서 쌀로 교환하여 4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며, 최재숙 지청장과 맹골마을 백종하 이장은 이 중 한 가정을 방문하여 쌀 10kg을 전달하였다.

이상돈 면장은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지원해 준 경기북부병무지청과 맹골마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앞으로도 1사 1촌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하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