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 제1선거구(송내·상패·생연2동) 유광혁(43)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와 가선거구(송내·상패·생연2동) 최헌필(40) 동두천시의원 예비후보가 손 잡고 이색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40대 초반의 유광혁, 최헌필 예비후보는 각각 3월6일과 3월2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표심 잡기에 나선 상태다.

유 예비후보는 ‘밥값하는 도의원’, 최 예비후보는 ‘아이 잘 키우는 시의원’이라는 구호를 전면에 내세우는 손팻말을 만들었는데, 두 손팻말을 합치면 중심부에 하트 디자인이 완성되고, 하트 안에는 ‘젊은 일꾼으로 세대교체’라는 핵심 표어가 나온다. 두 예비후보는 이 손팻말을 들고 같은 선거구를 함께 누비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새마을운동협의회 동두천시지회 사무국장 및 동두천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했고, 최 예비후보는 주식회사 본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는 등 선거에는 처음 출마하는 정치신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