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북부교육관(원장 강재식)은 4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특수교육 대상 학생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 체험교실은 경기북부 지역의 초·중학교 43개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277명의 과학 교육 체험기회 확대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부여하고, 과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운영 과정은 ▲1교시 안전교육, 전시관 및 입체영화 관람, ▲2교시 공통 활동 공기대포 실험, ▲3교시 선택 활동 카멜레온 컵 만들기, 내 친구 식물화분 만들기 등의 8가지 융합과학 프로그램을 15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특수교육 대상학생 과학교실’을 4회 운영하여 지역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소외지역 초·중학교를 집중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김화형 북부과학교육부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계기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가 높아지길 바란다.”면서, “소외 계층 학생들을 위한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하여 공평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