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4월9일 쇼핑고객과 영업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지하도상가 내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했다.

공단은 최근 지하도상가의 안전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3월에 고성능 CCTV 40대를 증설하여 범죄의 사각지대를 축소 한 바 있으며, 경비 인력을 증원하는 효과가 있는 민간경비 전문회사의 비상안심벨을 상가 내 화장실과 경비초소 15개소에 설치하여 출동 체계를 보완하였다.

이 외에도 자동심장제세동기 설치 및 무선통신장비임대 등 장비를 현대화시켜 오던 중에 이 모든 안전시설을 관제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개소함과 동시에 신고하기 편리하도록 대표전화번호를 031-830-8700으로 통일하였다.

강은희 이사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 보완하는 조치를 위해 앞으로도 상인회와 협의하여 추진할 것이며, 작은 문제도 소홀함이 없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로써 시설관리공단은 지하도상가에서 발생하는 비상상황 및 사고예방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