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명규)는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할 단체 및 기관을 모집한다.

‘자연나누리’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생태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관광으로 IBK기업은행 후원을 받아 4월엔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엔 노인을 대상으로 총 2회 진행된다.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은 북한산 우이령길 해설 및 트레킹을 시작으로 지역체험 학습장을 연계한 치즈 만들기 체험과 동물 먹여주기 생태체험으로 진행되며, 노인 대상 프로그램은 북한산성 자연관찰로 해설 참여 및 서오릉 탐방과 다육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류교석 탐방시설과장은 “사회적 약자 대상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북한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로 전화(02-940-3754)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