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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안병용 8.3.5공약 무이행” 검증 공세
“대표공약, 시작도 못해…무슨 염치로 다시 표 달라 하냐?”
  2018-05-18 16:39:52 입력

김동근(56)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강세창 총괄선대본부장에 이어 본인 스스로 안병용(62)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를 향한 공격 전면에 뛰어들었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5월18일 ‘안병용 후보에게 보내는 공개 질의 성명서’를 통해 “800만 관광객, 3만개 일자리는 도대체 어디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2014년 지방선거 때 재선에 도전한 안병용 예비후보가 내건 대표공약인 ‘의정부 경제 8.3.5 프로젝트’를 두고 하는 말이다.

김 후보는 “4년 전 안 후보는 ‘의정부 경제 8.3.5가 답이다’라고 공약했다”며 “정치인에게 약속은 생명이다. 현직 시장은 무엇보다 약속 이행여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파크, CRC 안보테마공원, 캠프 스탠리에 외자를 유치해 연간 800만명 관광객, 3만개 일자리, 5조원의 경제 효과를 가져와 의정부 경제를 부흥시키겠다고 약속했는데 이 중에 하나라도 완성된 것이 있나? 완성은커녕 첫 삽이라도 뜬 곳이 있나? 왜 아무 것도 시작되지 못했나?”라고 따졌다.

김 후보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의 연간 관광객이 800만이다. 의정부 관광객 800만, 처음부터 불가능한 공약 아니었나? 청년들의 귀를 현혹했던 3만개 일자리는 도대체 어디에 있나?”라며 “8.3.5라는 대표공약의 세부내용이 하나도 완성되지 않았는데, 무슨 염치로 다시 표를 달라고 하냐?”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지금 안 후보가 해야 할 일은 또다시 표를 달라고 손 벌리는 것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 대한 진솔한 사과”라며 “이제는 변명이 아니라 결과를 보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금 시민들은 묻고 있다. 8년 동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안 후보에게 4년 더 기회를 준다고 과연 무엇이 바뀔 수 있는지 말이다. 이제 당신이 답할 때다. 더 이상 시민들을 기다리게 하지 말라”고 했다.

2018-05-18 16:44:36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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