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18.08.15 (수)
 
Home > 칼럼 > 윤도준의 역사에세이
 
통일 기반을 마련한 신라의 3대 영웅과 대한민국 대통령
  2018-05-29 19:50:02 입력

삼국통일의 주인공인 신라의 발전은 지증왕 시절부터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내물마립간 때 왜의 침략으로 국가적 위기를 고구려의 도움으로 극복했지만 고구려의 간섭을 받았다.

6세기가 되자 신라는 변화를 시도했다. 지증왕은 나라 이름을 ‘신라’로 정하고, 왕의 칭호도 ‘마립간’에서 ‘왕’으로 변경했다. 그는 국가통치체제를 정비했다. 지방통제 강화를 위해 지방행정구역을 주·군으로 나누어 관리를 파견해 국왕의 권한을 강화했고, 이사부 장군을 보내 현재의 울릉도인 우산국을 정복케 했다. 신라의 영향력은 경주 일대에서 경상북도 북부까지 확대됐다.

법흥왕은 신라의 중앙집권체제를 완성한 군주다. 그는 율령 반포와 불교 공인 등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행정관리의 서열이 모호하던 시절에 관등을 17등급으로 나누고 등급별로 복색을 정해 공직 기강을 확립했다. 법흥왕은 병부를 설치하고 군권을 장악하여 남쪽의 우환인 금관가야를 정복해 경상남도 일대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지증왕과 법흥왕이 신라 전성기의 토대를 마련하자, 진흥왕은 신라의 국력을 크게 신장시켰다. 진흥왕은 국가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화랑도를 국가적 조직으로 발전시켰다. 화랑도가 삼국통일의 선봉장이 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진흥왕의 최대 업적은 한강 유역 확보다. 한강은 예나 지금이나 한반도의 최대 요충지로 삼국 항쟁의 결전장이다. 그는 백제와 전략적 동맹을 통해 한강 유역을 차지했고, 그 여세를 몰아 함경도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신라가 지증왕-법흥왕-진흥왕의 치세가 없었다면 삼국통일의 주인공으로 등극하지 못했을 것이다. 신라의 군주들은 자신들의 시대 요청을 잘 알았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대한민국은 한민족 역사에서 가장 번영한 시기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통령들은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자신들의 시대에 충실해 각자의 역할을 다했을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자신의 임기 동안 모든 것을 다 하고자 하는 과욕이 앞서지 않았나 싶다. 역사는 시대 요청에 충실한 지도자를 기억하고 있다.

칼럼니스트

2018-05-29 20:19:18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경기북부시민신문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0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클린인터넷코드 : b0f09e75ca
클린인터넷을 위해 빨간글씨를 입력하세요.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G마크 인증 친환경 양주골쌀 CF
 
양주 어디까지 가봤니?
 양주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블랙뮤직페스티벌 히든 라인업
 양주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
 이재명, ‘조폭몰이’에 정면대
 의정부시, ‘아이돌봄 서비스’
 의정부시, 2019년 대입전략콘서
 양주문화예술회관 '감동 콘서트
 양주시,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양주시 도서관, 제3기 문화프로
 경기도, 9월부터 카카오페이 통
 메이지 유신 150주년과 대한민국
 “모든 의사결정과정 투명한 양
 의정부시, 개인 나무 자르며 교
 비오는 날
 여기가 천국! 올여름 이색적인
 “장흥 유원지에서 몰카란 없다!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 창립기
 이성호 양주시장·류경기 중랑구
 자금동, 관내 어르신 무료 장수
 호원2동 2018년 청소년 안보·문
 송산권역 Happy매니저 찾아가는
 양주시 양주1동, 하절기 복지사
 양주시 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복지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동두천시 공무원! 경기도 복지를
 동두천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
 양주시, 현장밀착형 아동·청소
 경기도, 가뭄대책비 5억원 긴급
 어서 와~ 이런 통계 진로체험은
 이재명 “동두천 캠프 모빌 반환
 
고(故) 장기창님, 양주 발전 위해 임야 무상 기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지방분권과 경기북부 분도, 그 상관관계
 
“모든 의사결정과정 투명한 양주시의회 구현”
 
백석농협, 고추세척기 무료운영 ‘대박’
 
정계숙 “최용덕 시장 비서진 정치적 임용 반대”
 
시각장애인과 등불
 
메이지 유신 150주년과 대한민국 위정자들
 
“양도세를 자진납부했는데 더 내라는 고지서가 왔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중소병원이 살 길
 
동두천 국제라이온스, 해오름어린이집에 에어컨 기증
 
 
 
 
 
 
 
 
 
 
 
양주시 의회
영상촬영전문 프라임미디어
 
 
 
신문등록번호 : 경기 다 50139 |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 팩스 : 031-838-2580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