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문화의집은 2018 의정부시 청소년 희망 골든벨 대회를 지난 7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내 초등학교별 자체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희망골든벨은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 한마당이다.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 날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별로 자체예선을 통과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예선전은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일반상식에 관련된 주관식을 풀고 탈락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펼쳐졌다.

예선전과 패자부활전 ○, X 퀴즈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 중 5명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결선전에 올랐다.

결선전은 10개의 퀴즈를 풀고 가장 많이 맞히는 방식을 통해 마지막 골든벨 문제에 도전하는 최후의 1인을 선발하였다.

골든벨의 주인공은 버들개초등학교 김우진 학생이 ‘최후의 1인’ 문제에서 '희', '망', '도', '시', '의', '정', '부' 중 '도'를 선택하여, 안병용 시장님이 출제한 문제 정답인 “의정부 경전철”을 맞춰 대망의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금상은 효자초교 신가온, 은상은 용현초교 최종현 학생이 각각 차지했으며, 동상은 효자초교 김민찬, 동오초교 김서영 학생이 각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 모두에게는 장학금과 골든벨 메달이 각각 수여되었다.

이날 행사는 골든벨 대회뿐만 아니라 축하공연으로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초등학교 동아리 공연과 ‘Music in to’ 클래식 공연, ‘비타민 엔젤’ 걸그룹 공연, 화려한 레이저 퍼포먼스 PID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한범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청소년육성사업은 의정부시민과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미래 우리 사회의 주인이 될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한범 대표는 육성재단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