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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시스템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
안병용 의정부시장 기자간담회에서 밝혀
  2018-11-05 14:08:25 입력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월5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청 출입시스템 운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최근 봉화군 총기 살해 사건, 다수의 힘을 악용한 집단 민원인 청사 점거, 공무원 폭행 등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청사이어야 함에도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출입시스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뉴타운 반대단체 집단시위, 빼뻘주민 집단시위,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장실 점거 및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무단 점거 때문에 시청사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과 직원들의 정상적인 업무추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며 “시청은 시민 모두의 공간으로 시장과 공무원은 공공재산인 청사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의무가 있다”고 당위성을 피력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친절 3S운동’를 실시한 경험을 토대로 출입시스템 운영을 통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정길 총무과장은 브리핑에서 “시는 스피드게이트를 본관 일반민원실 통로에 5개, 신관 중앙현관에 4개, 전자기식 게이트를 본관 13개소, 별관 4개소, 신관 1개소에 설치했다”면서 “‘의정부시 청사 출입 운영 규칙제정안’ 입법예고 기간이 끝나는 대로 조례규칙 심의 및 공포 절차를 거쳐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운영은 입구에서 방문 목적, 해당 업무부서 및 연락처를 밝히고 신분증을 맡긴 후 방문증을 받아 게이트를 통과해 민원 또는 방문업무를 처리한 후 나올 때 입구에서 신분증을 되찾아가는 방식이다.

의정부시청 출입시스템 운영에 대한 입장(성명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시청사 출입시스템 운영에 대한 의정부시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시청사 본청 내 출입시 스피드게이트와 카드리더기를 설치하여 출입 목적과 신분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출입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공공청사에서 봉화군 총기 살해 사건, 다수의 힘을 악용한 집단 민원인 청사 점거 등으로 공공청사의 안전과 공무수행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입니다.

우리시에도 특정 이익을 관철하고자 불법 점거와 농성으로 시청사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 초래는 물론 직원들의 정상적인 업무추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바 있습니다.
 
공공청사와 공직의 존재 이유는 공익의 실현과 공공의 질서 유지에 있다 하겠습니다. 이 근본이 무너지면 결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도 담보하지 못할뿐 아니라 그 피해는 모두 국민 내지 시민에게 돌아감이 자명합니다.

따라서 중앙정부청사가 엄격한 출입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음은 물론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에도 보안통제시스템을 갖출 것을 지침으로 시달한 이후로 서울시청, 부산시청, 경기도청 등의 광역자치단체가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법원, 검찰청 등 주요기관과 국회에서도 또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운영원리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국은 물론 유럽과 미국의 자치단체 청사에서 일반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입니다.

시청은 시민 모두의 공간입니다. 시장과 공무원은 공공과 시민을 위해 일을 해야 합니다. 시청이 불법 침입과 농성자에 대한 대치로 시간과 재산이 소실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출입시스템 운영을 통해서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시청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운영 전보다 민원 응대를 더 향상시키겠습니다.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친절3S’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교육 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리고 시장과 공무원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출입시스템 운영에 있어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도 양해와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 11. 5.
의정부시장 안병용

2018-11-05 16:28:00 수정 박상국 기자(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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