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은 지난 11월3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중 하나인 ‘꼬마작곡가’가 의정부 필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업 공연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의 ‘꼬마작곡가’는 뉴욕필하모닉 Very Young Composers의 교육 철학에 본받아 음악을 배운 적 없는 아동들에게 오케스트라 악기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내 내재된 창의성을 키우게 한다.

협업 공연에 참여한 아이들은 2017년 하반기 참여 아동 2명, 2018년 상반기 참여 아동 4명으로 6.25 전쟁의 아픔을 표현한 <6.25의 소리>, 나는 어떤 아이일까 하는 궁금증을 담은 <나> 등, 총 6곡의 아이들 작품이 무대에서 연주되었다.

꼬마작곡가 강사들은 아이들의 작품이 다시 연주되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며 예술의전당과 필챔버오케스트라에게?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이에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자주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더 많은 꼬마작곡가 아이들의 곡이 연주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