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8일 신한대학교 은혜관 체육관에서 2018 청년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 의정부고용복지+센터, 서울북부고용센터,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경기북부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청년 일자리채용박람회는 ㈜쌍용건설 등 우수기업 40개사와 800여 명의 환경분야 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전문적인 일자리와 연봉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청년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어냈다.

의정부고용복지+센터, 서울북부고용센터 유관기관에서는 취업성공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지원 정책 정보를 홍보했으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서비스, 면접에 필요한 이미지메이킹, 캐리커처 등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채용관에서는 566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현장에서 26명이 채용되었고, 162명은 추후 재면접을 통해 채용될 전망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나라의 당면 현안 과제 중 하나가 청년 일자리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들이 원하고 희망이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