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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회 “직동공원 통학로는 위험한 산길”
  2018-11-19 16:38:31 입력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은 11월19일 열린 제285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직동근린공원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구구회 의원은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아 호원초등학교로 배정되는 롯데캐슬아파트 어린 학생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됐다”며 “통학로가 과연 안전한지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및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께 묻고 싶다”고 했다.

구 의원은 “그동안 본 의원이 통학로를 수시로 걸으며 확인하고 느낀 것은, 그 길은 오히려 산길에 가까운 산책로였다는 것”이라며 “시장님, 관계 공무원 그리고 교육장님!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확인하여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쳐달라. 화장실도 조속히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구 의원은 또 “수로 위 좁다란 다리에 안전장치라고는 고작 로프 두 줄이 전부이고, 경사도는 너무 높아 아이들에게는 무리”라며 “더 이상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행정기관의 안일한 대응으로 건설사는 배불리고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행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했다.

이어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물론 교통혼잡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소로 1-58호선 개설을 수없이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며 “직동근린공원 사업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시장이 좋아하는 테니스장 건립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고 따졌다.

2018-11-19 17:32:16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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