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2동 주민센터에서 ‘행복한 생활 스피치’ 강좌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김영빈씨(사진)가 책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넌 늙어 봤냐? 난 젊어 봤다(사진·도서출판 더로드·2018)'를 출간했다.

이 책은 작가가 주로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면서 노인분들과의 일상적인 소재로 아름다운 삶을 위해 노력하자는 제안서 형식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제일 늦게 자리 뜨기, 건망증은 치매가 아니다, 올라가기보다는 나아가기를, 노년에 5가지 금기 사항, 첫말은 부드럽게 끝말은 분명하게 하라 등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 김영빈 씨는 “노인은 연민과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하며 다가올 젊은이의 미래 모습이므로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젊은이가 이 책을 읽는다면 미래의 자기소개서이며 읽는 이가 노인이라면 본인의 행적이고 규율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