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귀녀)는 12월13일 취약계층 25가구에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는 극세사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전달된 이불은 의정부시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구입하였으며, 동절기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 하여 이불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이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부쩍 추워져 얇고 낡은 이불로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했는데, 때마침 꼭 필요한 물품을 선물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귀녀 가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공적 제도 지원을 받는 대상자라도 주거비나 의료비 등의 부담으로 인해 정작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제대로 구비하지 못한 가구가 많다”며, “협의체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다양하고 잠재적인 복지자원을 더욱더 발굴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활용하는 데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