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생긴 병의 후유증으로 참 명예롭고 좋은 시간들을 고통과 아픔으로 보내고 시정을 책임지셔야 된다는 책임감에 임기동안 표현 못하고 괴롭고 힘든 마음을 어찌 저같은 모지리가 다 헤아리겠습니까!
시장님 편찮으시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인생사 참 허망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양주시에 당신의 희생과 헌신이 있기에 더 발전했 확실히 행복했습니다.
다만 그 자리에서 본인이 제일 힘들지만 시민의 울타리가 되어주기 위해 굳건히 계셨음에도 그 명예로움을 알아주지 못함에 누구보다 속상하고 안타깝고 마음 아픕니다.
모쪼록
앞으로는 본인의 건강만 생각하고 스트레스와 고민없이 회복하는데만 전념하여
예전의 그 힘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