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공무원에 이어 양주시 공무원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양주시는 본청 2층을 폐쇄하고 방역에 나서는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
양주시 공무원 A씨는 8월20일 인후통, 근육통 증세를 보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8월23일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이날 A씨 부서 공무원 등 직·간접 접촉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였으며, 천만다행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식사를 함께 하는 등 직접 접촉자 15명은 자가격리시켰다.
그러나 A씨가 어떤 경로로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는 파악이 안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