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8월28일 공보를 통해 제21대 국회 신규의원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이를 보면 오영환 의원(의정부갑)은 8억747만4천원, 김민철 의원(의정부을)은 4억9천622만8천원이다.
국회는 지난 3월26일에는 2020년 국회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는데, 정성호 의원(양주)은 39억1천186만2천원,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은 6억9천908만5천원이다. 정성호 의원은 2019년 재산 신고액에서 1년 만에 1억1천435만7천원 늘었다. 반면 김성원 의원은 2천922만2천원 줄었다.
정성호 의원은 토지 ▲연천군 중면 210번지 10,172㎡(잡종지, 7천415만원) ▲연천군 왕징면 산123번지 1,488㎡(임야, 577만원) 등 2필지(총 7천992만7천원)를 소유하고 있다.
건물은 정 의원 앞으로 ▲아파트(의정부시 신곡동 신곡은하수아파트 134.73㎡) 2억500만원 ▲업무용 사무실(의정부시 가능동 법전빌딩 65.70㎡) 1억281만원 ▲지역 사무실(양주시 덕계동 나라빌딩 8층 264㎡) 임차권 2천만원, 배우자 앞으로 ▲아파트(양주시 덕정동 주공4단지아파트 107.90㎡) 1억4천800만원 ▲아파트(양주시 고암동 중흥에스클래스아파트 139.55㎡) 임차권 2억4천만원 ▲연립주택(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풍진연립 4.32㎡) 250만원이 있다.
차녀는 오피스텔(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효원파크스테이 25.43㎡) 임차권 1억원, 장남은 오피스텔(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5㎡) 임차권 5천500만원이 있다. 가족의 부동산 보유액은 9억5천324만원이다.
자동차의 경우 정 의원 배우자가 2017년식 G80 3.3(배기량 3,342cc/4천247만원)을 소유하고 있다.
예금은 정 의원이 농협중앙회 1억7천701만원 등 3억5천497만3천원, 배우자가 국민은행 10억5천659만8천원 등 15억3천73만5천원, 차녀가 농협중앙회 3천만원 등 2억831만2천원, 장남이 4천171만3천원, 장녀가 4천100만4천원을 신고했다.
정 의원은 유가증권인 국채(물가01500-2106) 3억주(3억4천149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정치자금 3억3천861만6천원, 사인간 채권 5억원, 가족의 각종 채무 4억4천69만3천원이 있다.
정 의원은 2019년 37억9천750만5천원에서 2020년 39억1천186만2천원으로 1년 만에 재산이 1억1천435만7천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