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이 고1 무상교육 시행을 결정했다. 고1 무상교육의 즉각적인 실시를 위해 학부모 및 경기도시민단체와 함께 경기도민의 여론을 불러모으는데 앞장섰던 진보당 경기도당은 이번 결정을 전적으로 환영한다.
고1 무상교육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상황에서 무상급식의 발원지였던 경기도만 무상교육의 혜택지에서 제외되어 경기도민은 어리둥절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진보교육감을 자처하는 이재정 교육감이, 누구보다 앞장서 도민의 교육비 걱정을 덜어주어야 마땅했기에 고1 무상교육의 미시행은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웠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경기교육청과의 밀당 가운데 다시 한번 확인했지만, 무상교육은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철학과 의지의 문제였다. 무상교육 여론이 높아지자 예산조정을 통해 없던 예산이 만들어지는 등 충분히 가능한 정책임이 입증되었다. 철학과 의지만 충분했다면 진작에 시행되고도 남았다는 사실의 방증이다.
교육감의 불가 입장을 가능으로 바꾸어낸 학부모들과 경기도민의 저력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며 진보당 경기도당은 경기도민과 함께 진보적 교육의 자리매김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