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의정부1)은 11월4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 도민들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분도 논의가 정치인, 공무원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폄하되고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며 “경기북도 신설은 선택이 아닌 가야할 길”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오랜 세월 군사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이라는 미명 하에 억울한 불이익을 감내해야 했던 경기북부 도민들이 이제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스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적극 열어주어야 한다”며 ‘분도 추진을 위한 전담기구 신설’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공식 요청했다.
이어 “서울로 인해 두 동강 나버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는 어느덧 350만명이 넘는 도민이 살고 있다”며 “이는 경남보다, 심지어는 전북과 전남의 인구를 합한 수보다 많다. 이제 경기북부 도민들에게도 규모에 걸맞는 합당한 행정, 문화,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그것이 우리 경기도의회가 줄기차게 주장해온 지방분권자치 정신에도 부합하며, 경기북부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경기남부 중심적 사고에서 속히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