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시민들에게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천 고용복지센터'가 오는 11월23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그간 포천 시민들은 고용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하여 의정부고용센터를 방문하였고, 전철 등의 대중교통 수단이 부재하여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포천 고용복지센터 개소를 통하여 포천지역 시민들의 고용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 고용복지센터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고려하여 포천시청 인근인 ’포천시 중앙로 62(신읍동), 1층‘에 소재할 예정이다.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서비스(상설) 및 실업급여 서비스(비상설, 주1회)가 제공되며, 포천시가 제공하는 취업지원 · 복지지원 서비스와 함께, 포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여성 특화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남정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2021년 1월부터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될 예정으로, 모쪼록 포천 고용복지센터가 교통 불편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던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도 친숙한 고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