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이진규 문화체육과장이 발탁됐다.
12월2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이진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온몸에서 풍겨나는 자상함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고루 갖춘 지방행정가로서 묵묵히 양주시 발전에 기여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진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977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무원을 시작하여 89년 지방행정주사, 99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의회사무과장, 허가과장, 남면장, 총무과장을 거쳐 문화체육과장으로 근무해왔다.
이 소장은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인재 발굴육성, 전국 지방자치박람회 4개 분야 수상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체육과장 재직 시에는 시민으로부터 멀어져가는 장흥관광지를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관광단지내 천경자 미술관 건립, 김삿갓 출생지인 회암동에 김삿갓 공원조성 등을 추진했고, 2008년 세계민속극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국진(54)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