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고읍IC~자금IC, 용현IC~장암IC 일부 구간이 12월10일 부분 개통 될 예정이다.
국도 3호선 평화로가 연천-동두천-양주-의정부-서울로 이어지는 출·퇴근 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만성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상황이어서 대체우회도로 일부 구간 개통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99년 6월 착공해 2010년 12월 개통 예정인 의정부시 자금동~양주시 봉양동 간 총연장 12.6km의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는, 일부 구간 개통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졌다.
이는 대체우회도로 자금~회천 공사구간 중 의정부시 자금동 자금IC C램프 구간 교량설치와 관련해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자금IC에서 양주시 고읍IC 방향(하행선)은 이번 개통에서 제외되고 자금IC C램프(하행선) 공사가 완료된 이후 개통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