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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12월28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의정부 이전 계획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와 노원구로부터 도봉면허시험장 의정부시 장암동 이전에 따른 별다른 보상책과 이행 여부를 담보받지 못한 상황이며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앞으로 있을 4차 산업혁명과도 동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의정부시에 정보공개청구를 하여 12월21일 받은 답변에 따르면 ‘서울시·노원구·의정부시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의 구체적 세부내용과 이행절차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고, 실무협의회도 2020년 7월까지 단 3회만 개최됐다”며 “서울시와 노원구는 의정부시에 대한 보상 내용이나 이행 방안을 약속하지도 않았는데, 의정부시만 성급하게 장암동 그린벨트를 해제하려고 노력하는 우스운 꼴”이라고 했다.
이어 “과거 7호선 도봉차량기지를 장암동으로 이전할 때 서울시는 의정부시에 4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140억원만 지원했다”며 “의정부시는 지금 서울시에 두 번 속는 꼴이 될 수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향후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 위주에서 AI(인공지능), 5G, IOT(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등 모든 분야가 총합된 자율주행차 위주로 개편되는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있다”며 “가까운 미래에 운전면허시험장은 필요 없거나 현재보다 중요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시설”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