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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의정부시장 도전설이 도는 이용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왜 전자벽시계를 경로당에 뿌렸을까?
SK텔레콤 ACT대리점(㈜승진통신)을 운영하며 2020년 10월28일까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지회 초대 회장을 지낸 이용걸 이사장이 지난 2019년 12월 의정부시와 양주시 관내 경로당에 본인의 이름이 적힌 전자벽시계를 돌렸다.
명분은 ‘대한민국 최초 35만 고객유치 기념’이다.
양주지역에서는 2020년 4월 시장 보궐선거가 실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한 때 돌았다. 양주시장 도전설이 거론되던 이용걸 이사장은 2019년 12월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의 ‘노인지도자교육 및 송년회’를 통해 양주 관내 경로당에 전자벽시계를 선물로 기증했다.
본인의 얼굴과 이름을 새긴 ‘대한민국 최초 35만 고객유치 달성’ 경축 현수막도 곳곳에 게첨했다.
이에 앞선 2019년 12월13일에는 의정부농협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의 ‘2019년 하반기 노인지도자교육’에서 의정부 관내 경로당에 전자벽시계를 기부했다.
이 때문에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및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020년 3월3일 사단법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제7대 이사장으로 취임했고, 4월에 실시된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을)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점도 의정부시장 도전설에 힘을 싣는다.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총동문회장 등 여러 사회활동을 한 경력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용걸 이사장은 2월15일 “10여년 전부터 각종 기부활동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며 “시장 출마는 남들이 떠드는 이야기로 나는 전혀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또 “이전에 상공회 회장 명의로 각종 행사에 화환을 보냈듯, 지금은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명의로 화환을 보내고 있다”며 “정치에 뜻이 있다면 그러겠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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