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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장은 3월23일 제30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동두천의 미래는 문화도시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아무리 슈퍼컴퓨터라도 프로그램이 없으면 고철 덩어리에 불과한 것처럼 문화가 없는 도시는 프로그램이 없는 컴퓨터처럼 시멘트 덩어리에 불과하다”며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도시는 자동차 왕국이었던 디트로이트와 산업혁명의 중심지였던 맨체스터처럼 쇠퇴하고 소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문화는 주민의 복지향상과 지역 경제력의 원천”이라며 “지역문화는 지역사회의 정체성 확립과 결속력을 높여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민에게는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소득을 창출해 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문화산업은 지역문화와 지역경제의 특성이 결합된 산업으로 다른 산업보다 뛰어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인구 감소로 도시소멸 위험지구가 되어버린 동두천이 문화도시 전환이 필요한 것은 독특한 문화적 분위기가 외부로부터의 인구유입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시장은 동두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발굴 육성하라”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동두천 문화예술 실태를 조사하여 육성방안 강구 및 문화예술 지원강화 ▲동두천시만이 가질 수 있는 문화상품을 개발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초로 삼을 것 ▲문화도시의 기본이 되는 동두천만의 교육정책 수립실행 ▲문화도시 구비조건인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공해업종 관리감독 강화 및 친환경 업종 유치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