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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 한 예비군중대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려 4개월간 총 154시간의 봉사지원활동을 펼쳐 화제다.
이용식 광적면대장과 상근병사 2명은 지난해 12월21일부터 올해 3월22일 종료된 양주시 임시선별검사소 6곳(고읍도서관, 홍죽산업단지, 검준산업단지, 광적도서관, 덕계근린공원, 봉양리 마을회관) 모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적면대는 이 대장과 상근병사 2명이 2교대 및 1인 전담 임무 수행을 하여 국민신문고에 칭찬글이 게재되는 등 ‘대군 신뢰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임시선별검사소 테이블과 의자 등을 정리하고 난방기구 설치 및 기름 보충을 도맡았다. 또 필요 물자를 운반하거나 검사대기자 질서유지(개인간격 및 줄세우기),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한 역학조사서 기본인적사항 작성 등을 도왔다.
검사종료자 및 주변지역 소독, 빠른 검체 시료 채취를 위한 보조활동(샘플 번호부여, 명부작성, 샘플통 수거 및 보관)도 했다. 외국인노동자 전수조사 때도 질서유지와 개인방역 등 힘든 임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가족과 분리된 생활 및 외출통제, 휴가금지 등 어려운 방역수칙까지 준수한 상근병사들은 “힘든 임무 수행을 완수한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며 군 생활 중 정말 의미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용식 광적면대장은 3월29일 “상근병사들이 대견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주민 안전을 위해 군의 본분을 잊지 않고 최전선에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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