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의정부장학재단(이사장 박태수)는 4월9일 장학회 창립 제46년을 맞아 핸드볼팀을 운영 중인 의정부여자중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선수 17명,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환경업체 종사자 자녀 11명에게 총 4,5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의정부장학재단은 지난 1975년 의정부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 10명이 뜻을 모아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자는 취지로 의정부장학회로 시작했다. 그 후 정상적인 징학회 운영을 위해 1996년 1월3일 재단법인 의정부장학재단으로 재창립했다.
의정부장학재단은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2021년까지 총 920명에게 12억4천22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핸드볼의 메카인 의정부여중, 의정부여고 체육특기생 17명, 환경미화원 자녀 1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태수 이사장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생업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금을 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혜 받은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의 동량(棟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장학금 전달식을 갖지 못했지만,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장차 성인이 되면 지역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장학회 후원회원으로도 가입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