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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안순덕 의원이 4월22일 개최된 제32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아이스팩 수거보상제’ 도입을 통한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최근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이스팩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인터넷 장보기 변화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그러나 시중에 유통되는 아이스팩의 80%는 미세플라스틱 일종인 고흡수성수지(SPA·Super Absorbent Polymer) 충진재로 이뤄진 ‘젤 아이스팩’으로 상온에서 얼음보다 2~3배 냉기가 지속되지만 완전 폐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스팩은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는데도 그동안 효율적인 처리방법이 없어 일회용처럼 쓰고 버려졌다”며 “특히 불에 잘 타지 않고 물에 잘 녹지 않아 상온에서의 자연분해는 500년 이상 걸리며, 태우면 발암물질이 나오고 하수구에 버리면 수질오염은 물론 먹이연쇄 과정을 거쳐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축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 의원은 “저와 동료의원들이 ‘아이스팩 수거사업’을 제안, 시는 행정복지센터 및 공동주택 31개소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설치하여 수거 세척 후 수요처에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농협 양주유통센터와 ‘아이스팩 재사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며 “그렇지만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스팩 수거보상제’ 도입을 통한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