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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발주하고 시장 측근이 불법하도급을 받아 공사한 것으로 알려진 탑동동 동점마을 경로당(149.04㎡)이 시민 혈세 6억2천여만원을 투입하고도 ‘부실덩어리’로 드러난 가운데, 하자보수공사마저 부실하다.
5월12일 경로당 외부를 보니, 엉성하게 흙을 되메우기한 석축 위에 시멘트를 대충 붓고 기둥을 세워 심하게 흔들거리던 울타리는 여전히 일부분이 흔들린다. 석축 사이에 심었다가 말라 죽은 어린 묘목과 주차장 조경수는 그대로 방치했다.
마침 현장에 나온 동두천시 관계자는 “울타리는 하자보수를 하여 기둥 부분에 시멘트를 양성 중이었는데 A씨가 흔들어서 망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A씨는 “내가 울타리를 흔들어서 망가졌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대충 공사를 한 사람들이 문제이지 왜 주민 탓을 하냐?”며 “부실공사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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