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는 국립공원 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공원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공원 내 거주하는 마을주민과 사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지난 5월 11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공원 내 주민, 사찰 등 60가구로 약 21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구호식품을 주민대표와 사찰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장석민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적극 동참하셔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