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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로컬푸드 사기사건’이 진정 및 고소전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5월7일 로컬푸드 비상대책위원회가 핵심 인물 등은 배제한 채 1호점(농업회사법인 로컬양주) 초대 대표이사였던 이모씨, 사내이사였던 이모씨와 김모씨, 2호점(농업회사법인 양주팜로컬푸드) 대표이사인 진모씨 등 4명에 대해서만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한 가운데, 김모씨 등이 비대위 위원장을 고소했다.
이들은 5월13일 양주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피고소인은 244명이 공용하는 단체 카톡방에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마치 우리가 사기, 횡령, 배임 등 엄청난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투자금 유용 및 납품 농민들의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처럼 적시하면서 개인 통장계좌번호를 명시했다”며 “명예훼손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엄중 처벌해달라”고 했다.